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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조의 부자되는 법)
미래의 금융시장, 어떻게 변화할까?
기사입력: 2016/01/26 [13:50]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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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환조 NH농협은행울산영업본부 차장     ©UWNEWS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등 전자금융을 이용하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은행을 찾는 고객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미래의 금융인 인터넷전문은행, 핀테크 등은 은행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PC, 스마트폰 등 전자매체를 통해 금융거래를 하는 새로운 시장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그럼, 핀테크는 무엇일까?
“핀테크(fintech)”는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금융과 IT의 융합을 통한 금융서비스 및 금융산업의 변화를 통칭해서 일컫는 말이다. 모바일, SNS, 빅데이터 등 새로운 IT기술 등을 활용하여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미국의 페이팔, 애플페이, 구글페이는 물론 우리나라도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이 핀테크 금융에 뛰어들고 있다.

핀테크 금융은 은행을 찾지 않더라도 내 손안에서 언제 어디서든지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중국 최대 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는 2015년 11월11일,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광군절에 912억위안(우리나라 돈으로 약 16조 5천억원)의 매출을 기록하였다. 중국 전자상거래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는 알리바바는 매일 1억 명이 물품을 구매하기 위해 이곳을 찾는 다고 한다.

이 처럼 전세계 시장은 이미 핀테크의 열풍이 일어나고 있다. 핀테크는 지급결제 뿐만 아니라 송금, 자산관리, 대출중개, 금융데이터 분석 및 수집, 금융소프트웨어, 플랫폼 등 사업 분야가 다양하다.

NH농협은행도 지난 2015년 3월 금융권 최초로 ‘NH핀테크협력센터’를 설립하여 운영해 왔으며, 10개월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NH핀테크혁신센터』를 2015년11월에 개소하여 핀테크기업에게 사업제휴 부터 창업지원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종합 지원을 하고 있다.

금융위원회가 핀테크의 육성을 올해의 중점추진사업으로 선정하였듯이 새로운 금융시장의 변화는 쉽고 간편하게 사용하기를 바라는 소비자들의 욕구로서 금융기관의 많은 변화가 기대된다.

하지만 이런 좋은 금융서비스도 보안, 즉 안전이 수반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꼭 알아두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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